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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썸’ 과 ‘빚’ 사이 소개팅앱 부동산 사기

환이월드 2021. 9. 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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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소개팅앱 부동산 사기

피해자들은 뛰어난 외모와 화려한 말솜씨 또한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여성들에게 빠져 금세 마음을 뺏기게 되었고, 자신을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인물이라 말하며 직장으로 발걸음을 함께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A 여인에게 관심을 보이던 B 씨는 그의 직장으로 함께 이동하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A의 본색이 드러났다.

소개팅녀 따라간 후 깨져버린 인생

한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긴 B씨는 그곳에서 A 여인의 직장상사 C를 만나게 되고, 이곳을 분양받으면 월세를 받으며 살 수 있고, 이후 매각하게 되면 시세차익도 두둑이 챙길 수 있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들었다. 당 시 분양가는 2억에 가까운 돈이었고, 청약금 300만 원이 없던 B 씨는 지갑에 있는 모든 돈 5만 원을 내고 나머지 돈은 C 씨를 통해 빌리게 되고, 나아가 엄청난 금액을 대출을 받기도 한다. 이후 호감을 가졌던 A 여인과 연락은 되지 않았다.

셀 수 없이 많은 피해자들의 증언

이후 이와 같은 분양사기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젋은 2~30 남성들이 줄지어 나오기 시작헀다. 모두 같거나 비슷한 수업으로 돈을 날렸다고 한다. 이들은 돈이 없는 이들에게는 어플을 다운받게 하여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하지 자리에서 확인하기도 했다. 또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를 확인하여 계약금을 내도록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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