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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 140화 강원도 원주 한지 장응열 장인을 만나다
강원도 원주는 한지의 본고장이다.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밭이 많았고, 조선왕조 500년의 강원감영이 있던 까닭에 한지마을과 인쇄 골목이 흥했단다. 원주 한지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응열 장인. 할아버지 대부터 5년 전에 합류한 사위까지 4대째 가업을 이어 한지를 뜨고 있다. 45년째 한지를 뜨고 있는 장인은 자신의 복제인간을 가져다 놓아도 성에 차지 않을 만큼 한지에 있어선 완벽주의자.
강원도 원주 한지 업체 [ 이동 ]
하지만 젊었을 땐 한지 일을 배우기 싫어 해외로 도망을 가기도 했단다. 그를 다시 한지의 길로 돌아 세운 건, 아버지의 유언. 아들의 사진을 가슴에 품고 가업을 이어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돌아가신 아버지. 그렇게 유언을 받들어 긴 세월 한 장 한 장 한지를 뜨면서 알게 됐단다. 깃털처럼 가벼운 한지 한 장에 담긴 아버지로서의 무게를. 그래서일까, 6년 차 수제자 사위에겐 더 엄한 호랑이 같은 선생님이 된다. 100년 가업을 잇는 장인어른과 사위의 한판 승부! 천년을 가는 한지 뜨는 장서를 만나본다.
아래쪽에서 방송에서 공개된 장응열 장인이 운영하는 한지 업체가 공개됩니다
강원 원주시 우산공단길 155-13
033-746-8924
원주한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0화 방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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