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파운드 맛집, 동네한바퀴 출연한 곳

해운대의 명소로 잡리잡은 해리단길에서 가장먼저 매장을 열면서 해리단길의 시작을 알렸던 이곳은 파운드케이크 매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크기의 가게는 해운대에서 40년넘은 건물 '우일맨션'에 위치한 곳으로 해리단길이 생긴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많은 손님들이 찾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집에서 간편하게 한입간식으로 더할나위 없는 파운드케이크는 커피 또는 차와 함께 먹기에 가장 좋은 간식거리입니다. 금일 KBS 동네한바퀴 방송을 통해서도 이곳 해리단길의 파운드케이크 매장이 소개되었는데요, 방송에 나온 내용을 아래쪽에서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팔각지붕의 멋이 돋보이는 옛 해운대 역사(驛舍)를 지난다. 몇 십 년 전 어느 여름 날, 소년 이만기가 본 해운대의 첫 풍경이기도 하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이제 폐역이 역사(驛舍)는 사진처럼 남아 홀로 시간을 붙들고 있다. 끝이 잘린 철길을 지나 ‘해리단길’이라 쓰인 대형 간판을 발견한다. 그곳으로 젊은이, 외국인들이 물밀 듯 밀려든다. 7년 전만 해도 이곳은 버려진 기찻길 뒷길. 상점 하나 없이 외진 골목이었다. 오래된 아파트, 70년대 유행하던 맨션, 세월을 그대로 안아낸 노포들이 아직 그때의 풍경을 재현한다. 아무 이름도 없던 이곳이 ‘해리단길’이 된 건 부산으로 시집 온 외지인 ‘경력단절여성’ 장은혜 씨의 안목 때문이었다. 그녀는 외면 받은 기찻길 뒷동네에서 낭만을 보았다. 실핏줄처럼 이어진 좁은 골목의 도시, 특유의 오래된 건물이 유독 더 많은 부산의 색깔을 바로 이 골목이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연고 없는 동네, 그곳에서도 ‘우일맨션’이라는 44년 된 건물에 터를 잡았다. 누군가에겐 낙후된 골목이었지만 한 사람에게는 보물섬 같던 곳. 그 한 사람의 ‘발견’이 ‘해리단길’의 시작이 됐다. 이만기는 해리단길 1호점, 파운드케이크 가게의 꿈을 맛본다. 

해운대에 31년간 거주를 하면서 다양한 디저트맛집을 다녀보았지만 해리단길에 위치한 이곳 만큼 계속해서 손이가는 파운드케이크는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질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맛을 품고있는 맛있고 모양도 이쁜 파운드케이크 판매점의 상세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영업
매주 월화 휴무
11:00~18:00

메뉴
파운드케이크 1pcs 2,500원

해운대 역 5분 거리에 위치 한 일본식 파운드를 만드는 과자점으로, 보존제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구움과자를 만드는 소박한 과자점입니다. 주로 포장판매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나, 2층에서 간단히 음료와 함께 매장에서 구매하신 과자를 즐기고 가실 수 있는 공간이 작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 해리단길에 위치한 '파운드 케이크' 판매점은 각종 방송(KBS 동네한바퀴 등)을 통해 소개 되었으며 자세한 주소, 연락처, 업체명은 아래쪽에 기재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방문 가능합니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38번길 11 127호

연락처 : 0507-1411-1269

상호명 : 모루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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