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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이맛에산다 지리산 상황버섯
환이월드
2022. 8.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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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상황버섯 주문정보
경상남도 산청. 이곳에 17년째 상황버섯을 키우고 있는 가족이 있다. IMF 때 일자리를 잃고 2005년 고향인 산청으로 귀농했다는 전상수 (70), 양은정 (68) 부부.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딸 전주영 씨(39)도 20대에 일찌감치 귀농했단다. 첫 몇 년 동안은 너무 힘들어 다시 도시로 가고 싶기도 했지만, 이제는 농사가 운명 같다는 주영 씨. 농사를 지으며 결혼도 하고 남편 이준호 씨(45)도 회사를 그만둔 후 같이 상황버섯을 기르고 있다는데. 다른 버섯들과 다르게 1년에 한 번 수확할 수 있다는 상황버섯. 초복이 지나고 한 창 더운 여름에 수확을 할 수 있단다. 요즘 한창 상황버섯 수확기를 맞아 정신없이 바쁘다는데.
이맛에산다 촬영장소
사위인 준호 씨는 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주영 씨와 결혼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버섯에 빠져 처가살이를 시작했다. 과거 디자인을 전공했던 덕에 버섯 수확은 물론이고 포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데. 덕분에 부모님의 애정은 딸 주영 씨가 아닌 사위 준호 씨에게 쏠려버렸단다. 주영 씨는 부모님과 남편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좋지만 외동딸로 자라며 받았던 사랑을 빼앗기고 묘하게 찬밥신세가 된 것 같아 쓸쓸하다는데. 황금빛 버섯에 빠져 모두 함께 귀농한 버섯 가족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지리산 상황버섯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지리산대로4284번길 30
010-3843-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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