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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임패러독스 반전 결말 해석 정보 '완벽정리'

by 환이월드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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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임 패러독스> 반전 정리 ‘스포 가득’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첫 번째 반전 <존=제인>

존은 템포럴 요원인 주인공을 통해서 그가 여자였던 시절의 자신과 우연히 만나게 될 남자를 제거하기 위해서 클리블랜드 대학교 앞에서 기다리면서 제인과 마주치게 된다. 결국 존은 그렇게 죽이고자 했던 남자가 다름 아닌 바로 자기 자신 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번째 반전 <제인의 아기=제인>

템포럴 요원인 주인공, 1964년 3월 2일로 시간 이동을 하면서 제인의 아기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고 1945년 9월의 과거로 다시 이동해서 클리블랜드 고아원에 아기를 버리게 된다. 즉, 제인의 아기는 제인 그녀 자신이었다.

세 번째 반전 < 템포럴 요원 주인공=피즐 폭파범>

주인공은 다시 1963년 6월 24일 저녁으로 돌아온다, 제인과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던 존을 부르지만 존은 격분하면서 주인공을 죽이려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끝내 존을 설득하여 시간 요원으로 거듭나게 되고, 템포럴 요원이자 주인공이 마지막 임무를 끝으로 1975년 1월 7일 과거로 이동하면서 퇴역하게 되는 듯 하지만 시간 장치의 갑작스러운 오작동으로 그의 퇴역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 1975년으로 돌아가 시간이 멈추어야 했지만 자동으로 멈춰야 할 장치를 오류로 인해 다시 가동되고, 그는 1975년 3월 6일로 이동하게 되고 세탁소에서 피즐 폭파범을 만나게 되지만…그 폭파범은 다름 아닌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결말이자 네 번째 반전 <템포럴 요원 주인공=피즐 폭파범=제인=존>

템포럴 요원인 주인공이 탈의하자 주인공의 배에 제인과 똑같은 수술 자국이 있고, 이는 성전환 수술을 받고 남자가 된 존과 템포럴 요원 주인공이 모두 같은 인물이라는 사실.

 

끝없이 돌아가는 순환의 고리에서 주인공들은 똑같은 운명을 계속해서 되풀이하고 있다. 마지막 피즐 폭파범인 미래의 주인공이 자신을 죽이게 되면 똑같은 루프를 다시 반복하게 될 것이라 말하지만, 템포럴 요원은 미래의 주인공을 결국 죽이고, 이것은 템포럴 요원이 다시 피즐 폭파범이 되게 하는 미래를 암시하기도 한다. 뫼비우스의 띠 같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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