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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실화 정보 결말 리뷰 실존인물 근황

by 환이월드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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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여성의 인권을 주장한 미국의 대법관 

제목

세상을 바꾼 변호인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상영시간

120분

상영등급

15세

감독

미미 레더

출연배우

펠리시티 존스, 아미 해머

관람객평점 9.2

네티즌평점 9.0

 

썩어빠진 차별을 무너뜨릴 시원한 한방,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화

남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전체 학생 2%에 해당하는 9명의 여학생 중 한명이다. 또한 수석졸업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법대 교수가 된다.

그리고 1970년대 우연히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사건을 접하게 된다. 긴즈버그는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 사건이며 성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50년간의 전쟁의 포문을 열 사건임을 직감한다.

그 누구도 이길거라 예상하지 못한 재판, 긴즈버그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을 얻어 178건의 합법적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을 시작한다. 

 

영화는 여성의 권리를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도록 만들었던 인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옮긴 것이다. 성차별을 인정하는 법과 소수자들을 향한 편견에 맞서 강력하게 반대하고 올바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튼튼한 밑거름을 만들었던 미국의 여성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이 젊었을 시절 대단한 업적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1952년 그녀가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성차별로 구분되는 법을 바꿀 재판에 힘쓰며 당시 시대에 겪었던 아픔을 자세하게 표현했다. 로스쿨에서도 엄청난 성적으로 수석 졸업하지만 로펌에서는 그녀를 받아주지 않았고, 그녀는 로펌이 아닌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아픈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며 살아왔고 남자라는 이유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의뢰인을 만난 그녀, 법적으로 부양 수당을 받을 권리는 여자만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역으로 파고들면서 사회의 편견에 정면으로 맞서며 힘겨운 싸움을 시작한다. 

 

실제 인물 로스 베이더 긴즈버그 결말 

민주적인나라 하면 미국이 떠오를지도 모르지만 편견 없는 세상이라 생각했던 미국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근거 없이 차별을 받았던 세상, 그리고 그것이 당연시되었던 인식. 그런 비극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고 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인종차별과는 다르지만 어떻게 본다면 다를게 없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는 평등이라는 주제를 여지없이 보여주려 노력했고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실존인물을 다루는 영화는 가끔 실망스러운 작품으로 완성되어 보여질때도 있지만 영화는 너무나도 완벽했다. 주말 오전에 집에서 보기에는 이보다 좋은 영화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좋은 공부가 될수 있는 영화세상을 바꾼 변호인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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