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반려견 탈장 수술 비용 후기 관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배꼽 수술후기에 대해 리뷰를 해드릴까 합니다. 저는 노령견 두마리와 함께 하고 있는데, 9살이 된 친구가 어릴때부터 배꼽이 튀어나와 있는 채로 태어났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러 갔을때 의사선생님께서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셔서 지금까지 잘 지내 왔었습니다. 말랑말랑하고 누르면 평평해지기도 했는데 얼마전에 갑자기 이 부분이 피펑이 들더니 딱딱해진 것입니다.

포유류의 아기는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에 영양을 받기 위해 탯줄로 이어져 있게 되는데요, 이 탯줄은 아기의 복강 내까지 열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구멍의 흔적이 남아 있게 된다고 합니다.

<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 탈장수술 전문병원>

 

 

 

 

 

하지만 이게 드물게 구멍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그 구멍으로 지방이나 장기가 튀어나와서 배꼽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를 배꼽 탈장이라고 합니다.

 

이 배꼽은 지방 조직이 나온것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장기가 나오게 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해요. 저희집 애기도 어릴때는 큰 문제가 아닐거라고 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금방이라도 터질것처럼 부풀어서 정말 놀랬답니다. 

배꼽 탈장 수술 후기

병원으로 바로 가니 배꼽 상태를 보시고는 바로 수술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은 망원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아무 이상이 없으면 수술을 안해도 되는데 저희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안쪽에서 유착이 되어서 붙어서 피가 안통하게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대로 놔두면 부패 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강아지는 만졌을때 아파하지는 않았지만 육안으로 봤을 핏줄이 다 터져서 매우 안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수술 날짜를 바로 잡게 되었습니다.

<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 탈장수술 전문병원>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아이를 입원 시키고 오후에 퇴근하고 데리러 갔습니다. 수술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수술 하기 전에 기본적인 건강검진도 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노령견이라서 마취를 했다가 안일어나는 경우도 있어서 혈액검사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모든 수치가 다 정상이었고 수술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데리러 가니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힘이 많이 없어 보여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탈장 수술 이후 관리

집으로 데려가기 전에 병원에서 덧나지 말라고 소독약을 챙겨주셨고, 실밥은 일주일 뒤에 와서 빼자고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아이가 밥 먹기 힘들어 할 것 같아서 강아지용 우유를 사서 갔습니다.

 

집에 가니 목에 가래가 그릉그릉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숨쉬는걸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 탈장수술 전문병원>

 

 

 

 

잠에서 일어나서 사온 우유를 먹이니 엄청난 양의 가래와 함께 우유를 다 토해내더군요. 다행히 그 후로는 그릉그릉 거리는 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가래는 아마 마취를 하고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목에 산소호흡기를 넣어두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경우에는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말고 기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병원에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저는 수술전 검사 비용과 수술까지 총 70,80정도 들었던것 같아요.

아마 아이가 상태가 안좋거나 하면 검사 뿐만아니라 다른 검사비용까지 하면 더 많이 나올 수도 있을거에요. 제꺼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금액이 얼마가 나오든 제 가족을 구하는게 우선이잖아요? 강아지 배꼽 수술에 대해 고민이신 분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