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정보 소개 결말 내용 줄거리 영화 리뷰

 

반드시 돌아갈 것이다

제목
마션
감독
리들리 스콧
장르
SF, 드라마, 코미디
출연
맷 데이머, 제시카 채스테인, 제프 다니엘스
상영시간
142분(극장판)
151분( 감독판)
관람등급
국내 12세 이상 관람가
대한민국 관객수 

4,881,824명

"도움은 고작 1억4천만 마일 밖에 안떨어져 있다."

영화 마션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15년작 SF 영화 입니다. 앤디 위어의 소설 <The Martian>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화성에서 펼쳐지는 로빈슨 크루소풍의 생존기 입니다.
초기에 국내 개봉명이 원제를 직역한 화성인 이었는데 2015년 6월에 제목이 바뀌어 마션으로 홍보가 되었습니다. 원작 소설도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마션이라는 제목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7월 29일에 정식 출간 되었습니다. 
개봉전에는 스콧 감독의 최근의 두작품인 카운슬러와 엑소더스:신들과왕들 이 평가와 흥행에서 좋지않은 반응이었기에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SF영화만큼은 평가가 좋았던 감독이기에 기대를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기대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기에 흥행에 성공하지 않았을가요.2013년 그래비티, 2014년 인터스텔라에 이어서 우주영화가 좋은 평가와 흥행을 거뒀기에 이영화도 그걸 이어가는게 아니냐고 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수상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시각효과상, 음향편집상, 각색상, 음향믹싱상, 미술상 후보작이었으며, 제 73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최우수작품상 코미디 부분 수상작 입니다.

줄거리

유인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아레스 3팀의 대원들은 18일에 거대한 폭풍을 마주치게 됩니다. 폭풍은 이미 예견되었고 대원들도 병 문제가 없을듯 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큰 폭풍의 위력에 임무가 중단됩니다. 대원들은 모두 MAV로 이동하게 되지만 퐁풍이 너무 강해서 MAV가 서서히 기울더니 이륙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대원중 한명인 마크 와트니는 통신장비와 케이블로 연결시켜서 MAV가 기우는 것을 막자고 제안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부러진 통신 안테나가 튕겨나가고 맙니다. 대원들은 튀겨져 나간 와트니를 찾으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MAV는 이미 궤도에서 벗어난 상황이었습니다.

대장 루이스는 대원들을 서둘러MAV로 이동시키고 와트니를 찾지만 그를 찾기에는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아레스 3팀은 화성의 임무를 중단한채 화성을 떠나고 NASA는 와트니의 사망을 공식 발표하게 됩니다. 한편 폭풍이 지나가고 모래에 묻힌채 살아있었던 와트니는 슈트의 산소 경고와 함께 깨어나게 됩니다. 그의 배에는 철심이 박혀있었습니다. 겨우 기지로 돌아온 와트니는 철심을 배고 파편까지 스스로 제거합니다. 와트니는 외부와의 통신이 두절된채 비디오 로그를 남기며 화성에서의 생존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아레스 4팀은 약 4년뒤에 화성에 도착할 것이며 기지에 있는 식량은 약 300일 가량의 식량만이 전부인 상황이었습니다.와트니는 기지를 발휘해 화성의 흙을 깔고 보관중이었던 인분을 꺼내 거름을 만들고 감자를 심어 키우게 됩니다. 농사를 짓기위해 MAV발사 장치에서 로켓연료인 하이드라진을 빼내고 이를 이리듐 촉매를 이요해 질소를 떼내고 남은 수소를 연소시켜 물을 생성할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불을 붙이는 물건이 없었으며, 불을 피우기 위한 땔감으로 나무 십자가를 찾아내 불을 붙입니다. 하지만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일어나고 만다. 다시 시도한 끝에 불은 붙을수 있었고, 감자에게 물을 줄수 있게 됐으며, 감자에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NASA와의 연락 방법을 고민하던 와트니는 무인 탐사선 마스 패스파인더를 떠올리게 되고 패스파인더의 전원을 복구한 뒤 지구와의 교신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 후 와트니는 지구와 텍스트 메시지를 교환할수 있게 되면서 나머지 팀원들에게 와트니의 생존사실을 알리고 그를 위한 보급물자를 공급하기 위한 계획에 착수하게 됩니다. 와트니는 작업을 하던중 감자가 다 죽어버리게 됩니다. 이에 NASA는 보급선 발사를 서두르게 됩니다.

결말

아레스3 탐사대가 지구로 귀환한 후 NASA의 우주인 훈련 교관으로 재직한 와트니는 어느 날 벤치에 앉아있다가 자신의 밑에 자란 작은 새싹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와트니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죽을 것이라 생각되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어느새 생존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고 가르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