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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비수사 실화 정보 결말 리뷰 평점 영화 줄거리 내용

by 환이월드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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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정효주 유괴사건 모티브 영화 <극비수사>

  • 제목 : 극비수사
  • 장르 : 드라마, 범죄
  • 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08분
  •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 개봉일 : 2015년 6월 18일
  • 감독 : 곽경택
  • 출연배우 : 김윤석(공길용) / 유해진(김중산) / 송영창(은주 아빠) / 이정은(은주 엄마) / 장영남(은주 고모)

1978년 부산광역시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 ‘정효주 유괴 사건’ 그 중에서도 1차 유괴 사건에서 모티브

시놉시스

한 아이가 유괴된 이후, 수사가 시작된다.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유괴된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극비수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어디를 찾아가도 아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만 들으며 절망에 빠지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도사 김중산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아이의 사주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던 김중산 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힌다. 보름 째 되는 날 부터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올것임을 예언하고, 정말로 도사의 말대로 보름째 되던 날 그의 말대로 연락이 오게된다. 범인이 보내온 단서를 토대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점점 믿게된다. 하지만 금방 끝날것 같던 수사는 한달이 지나도 큰 진전이 없다.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는 어느새 범인을 잡는데에만 집중할때,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은 끝까지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진행한다.

실제 정효주 유괴사건 정보

부산의 수산업체 사장을 지내고 있는 대부호의 막내딸 정효주. 1978년 발생한 사건으로 국내 최초로 범죄수사에 최면술이 동원된다. 

1차유괴

1978년 9월 15일 낮 12시 남성국민학교 2학년이던 정효주는 귀가 하던길 40대 남성을 만난다. 이는 정효주에게 “차안에서 트렁크 열쇠를 갖다주렴. 그럼 집까지 태워줄게” 라고 아이를 납치 시도하고 차에 올라탄 이후로 곧바로 차를 몰고 서울로 올라간다. 점점 이상한곳으로 가는걸 눈치챈 정효주는 차안에서 울음을 터트렸고

범인은 “나는 너 아버지 친구야, 너 아버지가 5,000만원 빚을 져 부산 세관에 잡혀갔고, 아버지가 잡혀가기 전에 너를 부탁하고 가셨어” 라며 아이를 다독였다 한다. 범인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협박전화를 걸었다. 이후 서울에 거주중이던 정효주의 이모와 협상도중 공준전화를 찾던중 부산지방 경찰청 소속 공길용 경사에게 검거되고 사건은 마무리 된다. 범인의 이름은 매석환이다. 전과 9범을 기록한 전과자이고. 서울에 거주하고 자신의 자가용으로 불법 택시운전을 했다. 부산에서 한승객이 “남성국민학교에는 부잣집 자식들이 많이 다닌다” 라는 말을 듣고 이와같은 범죄를 저지르게 된거라 말했다. 그는 그렇게 10년형을 선고받고 1989년 만기 출소했다.

 

2차유괴

정효주가 납치되고 구출된지 7개월이 지난 1979년 4월 등교하던 글에 교문 앞에서 또 다시 납치를 당한다. 1차 유괴 이후 매일같이 등교를 하다가 딱 하루 같이 등교하지 않은 날에 납치를 당한것이다. 범인은 효주의 목소리를 녹음해 1억5천만원을 요구했다. 옥중에 있던 1차 유괴범 매석환은 “불안감을 떨치려면 애를 풀어주고 자수해라” 라는 편지를 쓰고. 부산시에서 전단 60만장이 배포되었다. 사건이 발생하고 5일이 지나고 당시 대통령 박정희는 “유괴범이 효주를 무사히 돌려주면 최대한 처벌을 피할 수 있또록 해주겠다” 라고 말했고. 그날 밤 범인은 경주IC 인근에 효주를 내려놓고 도주했다.

이후 1년 8개월이 지나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범인 이원석은 약속을 했던 박정희가 죽게되면서 무기징역을 살게 될뻔하지만 박정희 딸 박근령이 “아버지의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 는 탄원서 덕에 20년을 산다. 범인 이원석은 1999년 출소할때 옥중에서 모은돈을 어린이회관 육영재단에 기증하고, 2008년 찾아가 150만원을 기부했다 알려졌다.

유괴 이후의 삶

피해자였떤 정효주는 이름도 바꾸고 성장하여 결혼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미국에 거주 중 이라는 소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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