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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해석 결말 정보 리뷰 평점 평가 후기

by 환이월드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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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현혹되지 마라

제목 : 곡성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국가 : 한국

상영시간 : 156분

상영등급 : 15세

개봉일 : 2016년 5월 12일

감독 : 나홍진

출연배우 : 곽도원(종구), 황정민(일광), 쿠니무라 준(일본 외지인), 천우희(무당), 김환희(효진)

 

영화 <곡성> 완벽 해석 '스포 있음' 

일광은 종구의 집에 들어가는 도중 문 앞에서 무명과 마주치고 괴로워 하며 코와 입에서 위액과 피를 엄청나게 쏟아낸다. 이후 무명은 일광에게 이곳을 떠라나 위협하고, 일광은 급히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 촛불이 꺼지고 까마귀가 날아들어 죽는 이상현상이 일어난다. 일광이 몰고 가던 차에 날벌레떼가 날아들고 앞을 볼수 없을 정도의 지경까지 이른다.

도망치는 일광을 방해하려는 목적인것 같지만 일광은 위협에 대헤 곧바로 도망을 침에도 불구하고..무명과는 다른 어떤 또다른 존재가 일광에게 다시 돌아오라는 협박이라고 볼수도 있다. 외지인 일본인과 일광의 관계가 설명되는 복선이라 볼수있다.

일광은 사실 외지인과 결탁한 상태. 무명은 딸을 찾아 나온 종구에게 닭이 3번 울 때까지 집에 가면 안된다 알린다. 일광은 전화로 반드시 딸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무명은 일광과 전화를 하는 종구를 향해 일광이 일본 귀신과 한패라고 흔들리지 말라고 전해준다. 하지만 닭이 2번 울었을때 무명이 죽은 사람들의 물건을 가지고 있는걸 발견하고 무명은 손을 잡기까지 하며 막아서는데 ‘사람이 아닌듯한 무언가’의 감촉을 느끼고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고 가지말라 오열하는 무명을 뒤로하고 집으로 달려가는 종구.

집앞 정문을 지날때 문앞에 무명이 결례로 걸어둔 금어초가 쪼그라드는 묘사가 나타난다.

종구가 도착했을때 집은 이미 피바다로 난장판이 되어있다. ‘닭 3번 울면’ 이라는 부분은 성경에서 베드로가 예수를 3번 부정한 일을 표현한것이다. 영화에서 쉽게 흔들려버리는 믿음을 상징한다, 종구가 무명과 함께 있을때 처음에 눈에 들어오지 않던 무명이 가진 물건들은 일광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혼란이 생기자 그제서야 종구의 눈에 들어온 것이다. 종구가 무명이 아닌 일광을 믿고 ‘현혹’되는 모습이다. 어찌보면 종구가 만들어 낸 환각일 수도 있다.

 

영화 후반 일광은 생쌀을 뿌리며 주문을 외고, 고개를 갸웃하며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 장면도나온다. 이는 무속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당이 생쌀을 뿌리거나 방울을 흔드는 이유는 신과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인간에게 가청주파수가 있듯 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특정 조건에서 가능하다 한다. 그런 조건을 맞추는 행위라 볼수있다. 일광이 외지인과 한패라는 점을 생각했을때 쌀을 뿌리며 점치다 이상해하던 이유는 외지인과의 소통이 되지 않아서 였을지 모른다. 이후 촛불이 꺼지고 외지인이 당한것이라 생각할때 까마귀가 날아오자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게 되었고 도망을 치게 된것이다.

하지만 나방들이 일광을 둘러싸고 곡성을 떠나는걸 막자 무명 떄문에 일시적인 현상임을 알아차리고 외지인이 부활함을 느끼고 다시 곡성으로 되돌아 가는것.

 

영화 곡성 1줄 완벽 해석

짧게 결말을 설명해보자면 무명 천우희는 마을의수호신이고 일본 외지인 악마 쿠니무라 준은 말그대로 악마이며, 일광 황정민은 악마 신봉자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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