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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2 대한민국 1호 의문사 최종길 교수 사건

환이월드 2021. 7. 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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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문사 1호, 최종길 교수 사건

최종길 교수는 서울대 법대 법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 유학을 떠나 독일의 대표적 민법과 국제사법 전문 법학자인 게르하르트 케겔 밑에서 수학했다.

또한 하버드의 법학대 교수 제롬 코헨, 에드윈 라이샤워등의 세계적인 석학들과도 가깝게 지넀다. 오래도록 유학을 마치고 1962년 귀국한 이후 1965년 모교 서울대 법학과 교수로 임명되었다. 

 

 

그러던 최교수는 1973년 10우러 16일 유럽 간첩단 조작 사건의 참고인으로 수사에 협조하고자 중앙정보부 요우너 최종선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중앙정보부에 자진출두하지만, 그루부터 3일뒤 10우러 19일 중앙정보부는 최교수가 유럽 간첩단 소속 간첩인걸 고백하고 중정 본부 7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발표한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물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스승 게르하르트 케겔 교수와 친구 제롬 코헨 교소등이 최종길 교수는 고문을 받고 살해된것이라 주장하며 진상 규명 촉구가 진행된다.

 

 

당시 중앙정보부장은 이후락이었으나 윤필용 사건, 김대중 납치 사건으로 인해 모든 실권을 사실상 상실한 상태였다.

당시 국내담당 차장이던 검사 출신의 김치열과 5 국장이었던 검사 출신 안경상의 주도하에 간첩으로 조작이 되면서 고문치사 당하며 간첩이라 자백하고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이와 같은 안타까운 선택을 한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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