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희열3 양희은 송창식 킹박 박성배 프로필 정보

대화의희열3 양희은 송창식과 킹박은 누구인가?

70년대 포크 음악과 청년문화의 산증인 양희은과 함께한 응답하라 1970, 그 두번째 이야기 그녀가 노래로 돈을 벌게 해준 송창식은 누구?

송창식
1947년 2월 22일생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출신 입니다. 그는 가수 이자 작곡가, 기타리스트 입니다. 그는 한국적 정서를 잘 살린 음악과 개성있는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았씁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엄청난 퀄리티의 곡들을 만들었는데 그 노래 대부분이 송창식 본인 작사, 작곡 이었다고 합니다. 한국 가요사에서 단 한명의 천재를 꼽는다면 작사, 작곡은 '송창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1967년 윤형주와 함꼐 트윈폴리오를 결성해 이듬해 1968년 <트윈폴리오1집>앨범과 함께 '하얀손수건'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스비낟. 그 뒤 영화 <푸른사과>의 조연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1971년에 '창밖에는 비 오고요'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전향했씁니다. 1974년'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다음해 1975년에도 '한번쯤','고래사냥','왜불러' 라는 곡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어 가요 부분 여러가지 상을 받으면서 한동안 가요계를 장악 했습니다.

1978년 한일 문화교류협회 초청으로 일본 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또 같은 해부터 연속 3년동안 계쏙해서 MBC 10대 가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때 발표된 곡은 '사랑이야','토함산','나의기타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1980년에는 '가나다라'로 가요에 국악을 접목하는 시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1986년 발표된 '참새의 하루'와 '담배가게 아가씨'를 더블 타이틀로 한 앨범 이후에는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아의노래','내나라내겨례,'밤눈,'맨 처음 고백','딩동댕 지난 여름','우리는', 등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가위 바위보, 병사의 향수, 새는, 푸르른날 등의 명곡이 즐비하고 2015년 제 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양희은의 목소리를 음반으로 기록하게 해준 가요계의 전설적 제작자 '킹박'은 누구인가?

순이

킹박 / 본명: 박성배
킹레코드의 박성배라고 해서 킹박이라고 불렸나 봅니다.
킹레코드는 조용필을 비롯해서 한국 음악계의 거물 가수들을 발굴한 음반업체였습니다. 그러나 90년대 무리한 사업의 확장으로 부도가 나게 되면서 상당한 음반 저작권을 사이비 종교 아가동산 계열 음반사인 신나라 레코드에 판권을 넘기게 됩니다. 설립자였던 박성배 회장은 재능있는 가수들을 알아보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킹박'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1970~80년대 제대로 된 계약서 따위는 당연히 없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수들을 옮아매서 음반 판매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돈을 벌게해준 가수들에게는 한푼도 주지 않아서 그 악명이 높았다고 합니다. 가수들한테는 "내 돈으로 음반을 제작했으니 수익은 당연히 내꺼다, 넌 밤무대 뛰면서 알아서 먹고 살아라"라는 식으로 말해서 그의 주변에는 적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악명 덕에 그가 회사부도 이후 비참한 상황에 빠졌어도 가요계에서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따고 합니다. 그 이후, 소식이 없다가 2008년에 미국에서 노숙자로 지내다가 쓰러져서 혼수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성배 회장은 조용필, 신중현, 양희은, 송창식, 이문세 등등 수많은 가수들을 데뷔시켰던 거물인 동시에 주먹구구식이었던 옜날 한국 연예계의 악습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2013년에는  신중현이 예전미디어라는 곳에서 소유한 킹레코드 시절, 음반 저작권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