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프라미스 결말 정보 영화 리뷰 줄거리 내용 후기 평점 평가

금세기 다시 볼 수 없는 걸작. 모든 죄는 상처를 남긴다.

 

• 제목: 이스턴 프라미스
• 감독: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 출연배우: 비고 모텐슨, 나오미 와츠, 뱅상 카셀 등
• 개봉일: 2008년 12월 11일
• 상영시간: 101분
•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약국에 만삭인 어린 여자가 들어와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곧 하혈이 터지고 여자는 기절하게 됩니다. 조산사인 안나는 산모의 팔에서 수많은 주사자국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핸드백을 보던 중 일기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산모는 죽고 아이는 살아남게 됩니다. 안나는 산모의 소지품에서 일기와 명함을 찾아냅니다. 안나는 산모의 이름이 타티아나 라는 것을 알게 되고 명함의 주소로 찾아가게 됩니다. 명함의 주인은 러시아 식당 주인 세묜이었습니다. 세묜은 타티아나를 모른다고 하며 사실은 런던 레드 마피아의 보스이며 식당은 위장이었습니다. 세묜은 타티아나가 가지고 있던 일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가족 행사 중에 자리를 나간 세묜의 아들 키릴과 키릴의 부하이자 운전수인 니콜라이는 하청을 해서 죽인 조직원 소이 카의 뒤처리를 하러 나갑니다. 얼마 후 세몬의 식당에 들러 일기의 복사본을 세묜에게 건네준 안나는 미심쩍은 세묜의 기색에 일기장의 내용이 그리 좋은 내용이 아닐 것이라고 예상하게 됩니다.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작은 아버지가 일기를 번역하면서 타티아나가 강간당하고 매춘을 하도록 강요당하고 마약까지 손을 댔다는 이야기를 하며 보리 브 사코니라는 런던의 레드 마피아와 연관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안나의 어머니는 안나에게 손을 데라고 경고 하지만 안나는 엄마 없이 자라야 할 아기가 가여워서 일기장에서 타티아나 가족의 주소만 알아내겠다며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한편 한 무리의 경찰이 강가에 떠밀려온 소이 카의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소이 카의 주머니에 쪽지를 발견하고 경장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게 됩니다. 안나는 병원에서 아이를 돌보던 중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세묜 때문에 당황해하며 나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묜은 일기를 번역한 결과 자신의 아들 키릴이 일을 저지를 것이라며 안타까워합니다. 안나는 세묜이 자신의 아들을 감사고 도는 것에 관심 없다며 타티아나의 가족 소식만 알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세묜은 조사를 해서 가족이 어디 사는지 알아냈다고 합니다. 세묜은 자기 부자가 저지를 범죄의 증거인 일기장을 넘겨주면 아기의 안위는 안나에게 맡기겠다는 거래를 제안하게 되고 안나는 이에 대답하지 않았고 그는 협박 아닌 협박을 남기며 자리를 뜨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안나는 일기장의 내용의 참혹함 게 놀라게 됩니다.

14살의 타티아나를 속여서 런던으로 데려와 학대하고 약물 투여에 강간까지 한 것은 아들 키릴이 아닌 아버지 세묜이었던 것입니다. 세묜은 타티아나에게 피임약을 먹였지만 의미가 없었고 그래서 타티아나는 탈출해 약국으로 갔다가 그만 죽은 것이었습니다. 안나의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는 아이를 고향으로 보내는 조건으로 일기를 주기로 하고 이일에서 손을 떼기로 안나를 설득하게 됩니다. 안나는 가족과 함께 접선 장소에 갑니다. 접선 장소를 찾아온 니콜라이는 일기를 챙기고 안나가 약속한 주소를 요구하자 무슨 말인지 모른다며 니콜라이는 장소를 나가버립니다. 이에 분노한 안나는 니콜라이에게 쏘아붙이지만 이내 가족에게 저지당하게 됩니다. 니콜라이는 돌아와서 세묜에게 일기장을 건네고 세묜은 수고했다며 일기장을 태워버리고는 안나의 작은 아버지를 죽이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이후 니콜라이는 안나와 따로 만나서 산모의 주소를 건네주게 됩니다. 안나는 일기를 읽었으면서 왜 계속 마피아 짓을 하냐고 묻지만 니콜라이는 자신은 그저 운전기사일 뿐이라고 합니다. 에크렘은 아스날과 첼시 경기에서 돌아오던 중에 묘비에 소변을 누가가 자신이 죽인 소이카가 잇던 체첸 마피아의 조직원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보복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내놓으라고 협박을 당했다고 털어놓게 됩니다. 친척 어른의 생일 파티에서 이 소식을 들은 세묜, 아짐은 체첸 마피아들에게 키릴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당했다고 털어놓게 됩니다. 세묜은 아짐에게 체첸 마피아들에게 이틀만 달라고 전하라고 합니다. 같은 시각 안나는 외출하고 돌아온 키릴과 니콜라이를 식당 앞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안나는 타티아나를 그렇게 만든 이가 세묜이니 타티아나의 딸은 세묜의 자식이라고 말하지만 이에 니콜라이는 노예가 노예를 낳은 거라 말하고는 떠나버립니다.

외출하고 돌아온 니콜라이와 키릴을 본 세묜은 키릴에게 지하실에 가서 술을 가져오라고 키릴을 보내고는 니콜라이에게 조직원으로 받아주겠다고 합니다. 이후 니콜라이는 지하실에 있던 키릴에게 이를 말하고 키릴은 씁쓸해합니다. 입단식에서 니콜라이는 조직의 보스에게 패륜적인 모욕을 듣고 그것은 인정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보스들 아펭서 오로지 마피아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는 말을 듣고 니콜라이를 일원으로 받아주게 됩니다. 그렇게 니콜라이는 양쪽 가슴과 무릎에 별을 세기고 정식으로 보리 브 사코니 마피아의 일원이 됩니다. 한편 안나의 작은 아버지가 실종이 됩니다. 니콜라이는 아짐과 사우나에서 접선하게 됩니다. 아짐은 화장실을 핑계로 자리를 드고 탈의실에서 괴한 2명에게 "키릴은 저 안에 있소, 가슴의 별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세묜은 체첸 마피아들이 키릴의 얼굴을 모르는 것을 이용해서 니콜라이를 키릴이라고 속여 체첸 마피아와의 분쟁을 끝낼 생각이었습니다. 니콜라이는 무방비 상태에서 괴한들에게 부상을 입지만 다행히 살아남아 안나가 일하는 병원에 가게 됩니다. 거기서 니콜라이는 안나의 작은 아버지는 스코틀랜드 5성급 호텔에 보내 숨겼다고 전해줍니다. 그 후 레드 마피아 시신을 담당하던 형사가 니콜라이를 찾아오게 됩니다. 

결말

니콜라이는 사실 보안국 요원이었고, 런던 경찰국의 협조를 받으며 첩자로 있었습니다. 니콜라이의 상사는 목숨의 위협을 받은 니콜라이를 빼내려고 하니만 니콜라이는 미끼로 사용된 조직원 문신을 역이용하기로 합니다. 니콜라이는 세묜이 여아 강간 및 임신을 시켜 사망까지 이르게 한 혐의로 체포하게 하고, 경찰은 세묜의 혈액을 뽑아 유전자 감식을 하려고 합니다. 경찰이 유전자 검사로 자신을 체포하려는 계획을 알게 된 세묜.

키릴을 시켜 병원에서 아기를 빼내 강에 버려 익사 시켜려고 하지만 세묜이 감옥에 가면 네가 조직의 보스다 내가 도와줄 테니 아이를 이리 줘라는 니콜라이의 설득에 키릴은 자기 대신 미끼가 된 니콜라이에게 흐느끼며 자신은 몰랐다고 사죄하고 아이를 안나에게 넘겨줍니다. 니콜라이와 안나는 작별의 키스를 하고 니콜라이는 뒤돌아서 송년회를 하자는 키릴을 따라가게 됩니다. 안나는 런던과 떨어진 외딴곳에서 아기와 작은 어비 그리고 어머니와 같이 살고 아기의 친모인 타티아나의 독백과 가게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니콜라이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