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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아무도 모른다 정보 '자가격리 넷플릭스 영화 추천 1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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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화 아무도 모른다 정보 '자가격리 넷플릭스 영화 추천 1편'

환이월드 2021. 7. 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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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도 모른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 제목 : 아무도 모른다
  • 국가 : 일본
  • 장르 : 드라마
  • 러닝타임 : 140분
  • 상영등급 : 전체 관람가
  • 개봉 및 재개봉: 2005년 4월 1일 / 2017년 2월 8일
  • 감독 : 고에레다 히로카즈
  • 출연 : 야기라 유야 - 아키라 / 키타우라 아유 -교코 / 키무라 히에이 -시게루 / 시미즈 모모코 - 유키 / 칸 하나에 - 사키 / 유 - 엄마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일어난 "스가모 아동 방치 사건"을 소재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시놉시스

다시 돌아오겠다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 지금은 잘 지내고 있나요?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와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어디론가 떠나버린 엄마, 12살 장남 아키라는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그리고 막내 유키까지 모두 돌봐야한다. 4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힘겹게 보낸다. 아키라는 동생들과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되고 여름이 찾아와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다. 시간이 점점 지나며 엄마가 돌아오지 않을걸 예감하는 아이들은 서로서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삶을 이어나간다...

줄거리 및 결말

어느날 이 영화를 처음 듣게된날 고민이 많았다. 엄청 슬프다는 이야기와 정말 꼭 봐야한다는 이야기. 평소 일본 감성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지인에게 <아무도 모른다>를 추천 받고 꼭봐야지 봐야지 했던 시기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시간이 지나서야 몇일전 넷플릭스를 통해서 꺼내보게 되었다. 느낀점 부터 말하자면 정말 먹먹했다, 그리고 완벽했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영화가 되었다. 실화라고 믿기 싶지 않은 내용이라 마음이 아픈것도 사실이였다.

장남 아키라는 어린 나이지만 왠만한 어른들보다 성숙했고 아이들을 잘챙겼다. 동생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냈다. 영화에서는 각각 아이들이 아빠도 달랐던거 같다. 동생들의 아버지를 찾아가 돈을 구걸하기도 했고, 편의점에 남은 삼각김밥을 얻기도 했다. 돌아오지 엄마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고 잘견뎠던 아키라도 점차 어긋난행동들이 시작되기도 했고 집은 점점 엉망이 되었다. 영화의 한장면 중에 막내 유키에게 초콜렛을 사준적이 있는데. 유키가 처음에 초콜릿을 받고 아껴먹는 장면이 너무너무 귀여웠는데, 그 초콜릿이 나를 울리게 될지는 몰랐다. 돈이 떨어지고 아무것도 해줄게 없던 오빠 아키라는 생일을 맞이한 유키를 데리고 시내로 나가서 바람을 쐬던중 마지막 한조각 남은 유키가 초콜릿을 꺼내들었을때, 눈물이 안날수가 없었다.

시간이 흐르고 아키라가 집을 비운사이 유키는 집에서 그만 의자에 떨어져 죽게되었고 놀란 아이들은 유키르 그대로 방치해두었다. 몇일 뒤 아키라는 유키를 캐리어에 담고 생일날 바람을 쐐고 돌아오던길에 약속했던 비행기를 보러가게된다. 죽은 유키를 데리고 비행기가 가장 잘보이는 곳에 묻어둔다. 그 캐리어 안에는 가진돈으 전부 털어서 산 유키가 가장 좋아했던 초콜릿도 잔뜩 넣어주었습니다. 이후 아키라와 교코 그리고 시게루와 사키는 편의점에서 언제나 처럼 폐기 음식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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